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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미리 다음 직장이 예정되어 있다면 좋겠지만 만약 재 취업을 준비해야 한다면 이 기간 동안 경제적인 부분도 부담이 될 수 있는데요. 실업급여 신청할 수 있는 자격조건과 퇴사 후 신청방법 및 절차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실업급여(구직급여) 자격 조건
1. 고용보험 피보험단위기간이 180일 이상 근무
재직기관과 다릅니다. 월~금요일 근무하는 화사는 주말 중 하루만 유급휴가로 인정되어 일주일에 6일 고용보험을 위한 근무일자로 계산됩니다. 따라사 입사한 지 6개월이 되었지만 근무일수는 약 150일이며, 7개월 재직해야 180일을 채울 수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2. 비자발적 퇴사 (본인 귀책사유가 없어야 함)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경우 구직급여를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통근곤란하거나, 임금체불이 있다면 자발적 퇴사라도 받을 수 있습니다.
통근 곤란: 회사 이전, 인사발령으로 인해 대중교통이용 시 출퇴근 왕복 3시간일 경우 실업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임금체불: 임금체불, 최저임금 미달, 연장 근로 제한 위반등 근로조건 위반 1년 이내 2번 이상 발생한 경우에도 구직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재취업 의사와 노력하고 있는 상태
구직급여는 재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이기 때문에 급여 수령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 적극적인 구직 활동이란 직업 훈련, 이력서 제출, 면접 등이 있습니다.
고용보험 실업급여 신청기간
퇴직 다음날 최대한 빨리 신청해 주세요. 퇴직 다음날로부터 12개월이 지나면 지급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퇴직 후 1년이 경과하거나 재취업을 하면 구직급여가 지급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퇴직하셨다면 곧바로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에 방문하여 실업신고를 하고 구직 등록은 고용노동부 워크넷 신청을 해야 합니다.
참고로 보험가입기간, 연령, 장애 여부등에 따라 120일~ 270일까지 지급되면 잔여 급여가 남아 있다 하더라도 퇴직 후 1년이 경과하면 지급받을 수 없습니다.
실업급여 신청절차
1. 고용보험 이직확인서 작성
퇴직 후 바로 관할 고용센터에 이직확인서를 신고해 주세요.
사업주는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 상실 신고서는 관할근로복지공단 지사로 신청하기 때문에 이력이 남습니다.
2. 워크넷 구직등록
본인이 직접온라인으로 워크넷을 통해 구직등록을 신청합니다.
3. 온라인 교육 수강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 방문하여 수급자격 신청교육을 받을 수 있지만. 온라인을 통해서도 수강이 가능합니다
개인서비스> 실업급여> 수급자격 신청자 온라인 교육
수급자격 시천정 교육을 필수로 이수하셔야 합니다.
4. 수급자격인정 신청하기
불인정되는 경우 90일 이내 재심사를 청구하고, 인정되면 구직급여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5. 구직급여 신청하기
반드시 주민등록상의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방문할 때는 신분증 지참
수급 자격이 인정되는 경우 매 1~4주마다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실업 인정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최초 실업인정의 경우 수급자격 인정일로부터 7일간 대기 기간으로 급여를 지급하지 않습니다.
온라인 신청방법
✔️ 고용 24 접속
예전에는 고용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처리하였는데 2024년 현재 고용24에서 모든 신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방문하여 [실업급여]> [수급자격]에 들어가서 신청서와 온라인 교육 수강을 합니다. 웹사이트 접속이 가능하며 동일/ 유사한 이름의 앱은 서비스 되지 않으므로 다운받지 마세요.
✔️ 워크넷 회원가입/ 구직신청
워크넷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자신에게 맞는 직종과 지역을 선택하여 이력서를 제출하여 구직활동을 합니다.
이직 결심할 때 충분히 고려하고 내린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이전보다 더 좋은 조건과 근무환경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하루의 1/3을 보내는 직장 아무 데나 들어갈 수 없죠.
직장에서 구인할 때 회사와 어울릴만한 사람인지 고려하는 것처럼
구직할 때 나와 어울릴만한 회사인지도 생각해 보세요.